포켓로그의 유전자쐐기는 포켓몬 2마리를 합쳐서 새로운 포켓몬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본가에서는 5세대 블랙 화이트에서 블랙큐레무와 화이트큐레무로 폼체인지할 때 쓰는 도구이지만, 포켓로그에서는 모든 포켓몬을 합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유전자쐐기 공략
유전자쐐기는 배틀을 끝내고 나오는 아이템 중에서 마스터볼 레벨에서 나오는 도구입니다. 포켓로그에서의 유전자쐐기는 포켓몬 2마리를 합쳐서 새로운 포켓몬을 만드는 도구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더 안좋아져서 초보자라면 유전자쐐기가 나오면 다른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포켓몬을 융합하면 새로운 포켓몬이 되는데 해당 포켓몬은 아래 계산식으로 능력치들이 결정됩니다.
- 이름
첫번째 포켓몬 이름 + 두번째 포켓몬 이름
(ex: 치코리타 + 피카츄 = 치코리타피카츄) - 도트
첫번째 포켓몬 도트 상반신 + 두번째 포켓몬 도트 하반신 - 종족값
두 포켓몬 종족값의 평균값 - 기술
첫번째 포켓몬이 배운 기술 + 두번째 포켓몬이 배운 기술
기술이 4개가 넘어가면 4개를 배운 상태로 나머지 기술들을 배울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침 - 학습할 수 있는 기술
두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음 - 도구
두 포켓몬이 보유 중인 아이템들을 모두 조합 포켓몬에게 옮김 - LUCK
두 포켓몬의 LUCK 수치 합산
(ex: 노랑 이로치 + 빨강 이로치 = LUCK 4) - 레벨
첫번째 포켓몬의 레벨 - 개체값(IV)
첫번째 포켓몬의 개체값 - 성격
첫번째 포켓몬의 성격 - 패시브 특성
첫번째 포켓몬의 패시브 - 특성
두번째 포켓몬의 특성 - 타입
첫번째 포켓몬의 첫번째 타입 + 두번째 포켓몬의 두번째 타입
두번째 포켓몬이 단일 타입이면 해당 타입으로 조합됩니다.
타입이 중복되면 두번째 포켓몬의 다른 타입으로 변경됩니다.
유전자쐐기 활용법
유전자쐐기가 가진 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이로치 포켓몬 합치기, 타입 변경하기, 특성 변경하기 정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치 포켓몬 합치기
이로치 포켓몬끼리 합치면 LUCK 수치가 합산되는 점을 이용해 유전자쐐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설 포켓몬 1마리에 빨강 이로치 포켓몬 5마리로 LUCK 상한선 14를 맞춰서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플레이하면 포켓몬 6마리를 모두 채워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역상성을 만나거나 해서 전설 포켓몬이 죽으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로치 포켓몬끼리 유전자쐐기를 이용해 합쳐놓는다면 전설 포켓몬 1마리, LUCK 6 조합포켓몬 2마리, 빨강 이로치 포켓몬 1마리로 2마리의 실전용 포켓몬을 잡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타입 변경하기
현재 포켓로그에서는 무한다이노를 주기적으로 만나야하기 때문에 페어리 강철 타입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페어리 강철 타입은 폼체인지한 자시안, 두드리짱, 입치트, 클레피, 마기아나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강철 타입 포켓몬, 페어리 타입 포켓몬 각각은 여기에 적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서 두 포켓몬을 유전자쐐기로 융합하면 강철 페어리 타입으로 변경되어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성 변경하기
상위 티어 포켓몬을 사용하고 있다면 특성과 패시브도 상당히 괜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전설 포켓몬이라고 하더라도 프레셔 같은 안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도 있는데 이럴 때 특성을 좋은 특성으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좋은 특성에는 옹골참, 천하장사, 틀깨기, 비스트부스트, 긴장감, 테크니션, 불가사의부적 같은 특성이 좋습니다.
추천 인기 조합
유전자쐐기로 조합을 할 때, 꼭 순서를 지켜서 조합해야 합니다.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때 실수를 많이하니 꼭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노말 타입 포켓몬 + 껍질몬
노말 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꼬렛(레트라)가 특히 좋습니다. - 악 타입 포켓몬 + 껍질몬
- 오케이징(칼라마네로) + 타부자고 or 용성군 배우는 포켓몬
- 루릴리(마릴, 마릴리) + 요가랑(요가램)
한번 합치고 나서 온라인에 저장이 되면 취소가 불가능하니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