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흑돼지 삼겹살 식당에서 비계삼겹살을 팔아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비계 삼겹살은 고기의 90% 이상이 비계로 고기 불판을 닦는 용도로 쓰는 고기인데 이 가게에서는 매우 비싼 금액으로 팔아치워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사과를 하고 방문자에게 오겹살 200g을 제공한다고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비계삼겹살 사건
2024년 4월 29일에 보배드림 사이트에 열받아서 잠이 안옵니다..(제주도 가지마세요) 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이 글에는 제주도에서 15만원 짜리 비계삼겹살을 먹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서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주 출연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심식당으로도 선정된 가게였으나 고기를 받으니 비계삼겹살이었다고 합니다.
비계삼겹살을 받고 직원에게 컴플레인을 했으나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 평소에도 이런 삼겹살을 제공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고기를 잘라보더니 주방으로 가져간 후, 주방에서도 고기에 문제가 없다며 다시 가져와 구워줬는데 3점을 먹고 15만원을 계산했다고 합니다.
사장에게 따지려 했지만 사장이 없다고 그냥 나온 후, 보배드림 사이트에 글을 올려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중문 비계삼겹살 식당 상호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서 비계삼겹살을 판 식당의 상호는 돌담흑돼지입니다.
이 업체는 흑돼지를 파는 업체인데 연예인들이 많이 간다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식당으로 선정되어 있는데, 비계삼겹살 논란이 터지고 나서도 계속 안심식당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사건이 터지고 뉴스에 까지 올라오고 나서야 해당 가게는 사과 글을 올리게 됩니다.
다른 비계삼겹살 가게들
위에서 논란이 된 가게는 하나지만, 다른 흑돼지 식당들도 비계삼겹살을 팔고 있다는 내용들이 각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비계 테러 당했다는 이야기로 많은 공유가 되고 있는데 현재 제주도 흑돼지 가게들이 게시물마다 신고를 넣고 있어 게시물들이 블라인드 당하고 있습니다.
비계삼겹살 상한 고기 판매 전 직원의 폭로
비계삼겹살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와중에 전 직원이 썩은 고기를 팔았다고 폭로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의 유명한 흑돼지 집에서 8개월 가량 근무를 했는데 새 고기를 보여주고는 뒤에서 썩은 고기로 바꿔치는 수법으로 상한 고기를 팔았다고 합니다.
해당 고기집은 여러 지점을 운영하며, 직원들을 동원해 온라인 리뷰 글까지 조작하기도 했다고 발언하며, 전 직원은 바른 말을 하다가 해고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계삼겹살 방지 음식점 점검 강화
비계삼겹살이 매우 큰 논란이 되고, 여러 비계삼겹살 음식점이 인터넷에서 공유되면서 제주도지사가 모든 음식점에 대해서 지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축산분야 음식점에 대대적인 단속이 있을 것이라 예고를 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제주도를 믿지 못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