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그 중에서도 애비뉴라는 게임은 특히 가족끼리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선택지입니다.
애비뉴는 포도원과 포도 나무를 연결하여 길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카드를 뒤집으면서 길을 그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경쟁과 전략이 교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보드게임 정보
- 디자이너: Eilif Svensson, Kristian Amundsen Østby
- 아티스트: Gjermund Bohne
- 출판사: Aporta Games
- 발매 연도: 2016년
- 인원: 1~10인 (보드게임긱: 2인 추천)
- 플레이 시간: 15분
- 나이: 8세
컴포넌트
- 카드 덱
- 플레이어 시트
- 그림 그릴 도구
애비뉴 규칙
- 준비: 각 플레이어에게 시트와 펜을 한 개씩 나눠줍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플레이어가 Caller가 됩니다. 이 플레이어는 도로 카드와 농장 카드를 따로 섞어서 테이블에 앞면을 내려놓은 덱으로 만듭니다.
- 게임 진행: Caller는 라운드를 시작하기 위해 농장 카드 덱에서 맨 위의 카드를 가져와서 테이블에 앞면으로 올려놓습니다. 이 농장은 이번 라운드에 점수를 받을 농장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시트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상자 중 가장 위에 있는 곳에 이 농장의 알파벳을 적습니다. 그리고 카드는 버립니다.
- Caller는 이제 도로 카드 덱에서 맨 위의 카드를 가져와서 테이블 중앙에 앞면으로 올려놓고, 카드에 나타난 숫자를 말합니다. 각 숫자는 카드와 플레이어 시트에 있는 참조 표에 나타난 특정한 도로 구간과 대응합니다. 이제 각 플레이어는 이 도로 구간을 자신의 시트에 그리거나 다음 농장 카드를 보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동시에 자신이 선택한 행동을 수행합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완료하면, 새로운 도로 카드가 드러내집니다. 다시, 플레이어는 도로 구간을 그리거나 다음 농장 카드를 보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반복됩니다.
- 도로 그리기: 자신의 시트에 비어있는 공간에 도로 구간을 그려야 합니다. 도로 구간은 카드/참조 표에 나타난 대로 정확히 그려야 하며, 회전시킬 수 없습니다. 막다른 길을 만들거나 시트 가장자리와 도로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다음 농장 카드 보기: 이 행동을 선택한 경우, 비밀리에 FARM CARD 덱에서 맨 위의 카드를 보고, 다시 맨 위에 올려놓습니다. 주의: 이 행동은 라운드당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한 턴에 여러 플레이어가 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점수 계산: 테이블에 4번째 노란색 카드가 올려지고, 플레이어가 자신의 턴을 완료하면, 다음 농장이 점수를 받습니다.
- 모든 플레이어는 이번 라운드에 처음에 드러난 농장을 점수로 받습니다. 농장을 점수로 받을 때, 이 농장과 도로로 연결된 모든 포도밭(색상 상관없음)을 세어줍니다. 그 숫자를 시트 오른쪽 열에 있는 점수 상자에 적습니다.
- 중요: 점수를 받는 농장은 이전에 점수를 받은 농장보다 많은 포도밭과 연결되어야 합니다(점수 열에 있는 각 숫자는 바로 위에 있는 숫자보다 커야 합니다). 만약 포도밭의 개수가 더 많지 않다면, 점수 상자에 “0”을 적어야 합니다.
애비뉴 전략 & 팁
- 주사위를 잘 선택하세요. 주사위는 게임의 핵심 요소입니다. 주사위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농장에 어떤 길이 필요한지, 어떤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지, 어떤 점수판을 완성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가 어떤 주사위를 선택할지 예측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 점수판을 잘 활용하세요. 점수판은 게임의 중요한 점수원입니다. 점수판은 총 6개로, 각각 다른 조건과 보너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점수판을 완성하면 해당 점수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번 점수판은 3개의 연결된 과일을 요구하고, 완성하면 2점과 함께 다른 과일 하나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점수판을 완성하는 순서와 시기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점수가 높고 보너스가 좋은 점수판을 먼저 완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과일을 잘 분배하세요. 과일은 게임의 다른 점수원입니다. 과일은 총 4종류로, 각각 다른 색깔의 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수확하려면 해당 색깔의 길로 과일과 집을 연결해야 합니다. 과일은 점수판을 완성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과일을 분배할 때는 자신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라 잘 결정해야 합니다. 6번 점수판은 모든 종류의 과일을 요구하므로, 가능한 한 다양한 과일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플레이어를 잘 관찰하세요. 다른 플레이어의 농장과 점수판을 잘 관찰하고, 전략과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특정 색깔의 길을 많이 그리고 있다면, 그 색깔의 주사위를 선택하여 방해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가 어떤 점수판을 완성하려고 하는지 알아내고, 먼저 완성하여 보너스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평가
장점
- 가족과 친구끼리 함께하는 게임으로 적합합니다.
- 간단한 룰로 빠르게 배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게임을 흥미롭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각적인 디자인과 컴포넌트가 게임의 분위기를 높여줍니다.
약점
-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참여할 경우 게임 진행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초보자와 숙련자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농장 순서가 게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운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애비뉴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족용 게임으로, 다양한 전략과 흥미로운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다만 플레이어 수와 숙련도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와 전략적인 요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련 파일
비슷한 보드게임
- 카르카손: 타일을 놓아 도시, 도로, 수도원 등을 만들고, 점령하면 점수를 얻습니다. 타일 배치와 패턴 구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01년에 출시되었으며, 여러 확장팩과 스핀오프가 있습니다.
- 킹도미노: 도미노 조각처럼 생긴 타일을 놓아 왕국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타일에는 여러 종류의 지형과 건물이 있으며, 같은 종류의 지형끼리 연결하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타일 배치와 패턴 구축이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2016년에 출시되었으며, 2017년 슈피엘 데스 야레스 상을 수상했습니다.
- 패치워크: 이 게임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각자의 퀼트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패치를 구입하고, 자신의 퀼트에 맞게 배치합니다. 패치를 구입하는 데는 버튼이라는 화폐가 필요하며, 퀼트에 공간이 남으면 점수가 깎입니다. 타일 배치와 패턴 구축이 주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