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천시가 어디에요라던지 우천시가 어느 도시라든가 우천시 지역을 묻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우천시 장소 변경이라고 안내문을 보냈는데, 우천시라는 지역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 학부모가 있다고 하소연하는 글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우천시 뜻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우천시는 비가올 때라는 뜻입니다. 雨(비 우), 天(하늘 천)을 사용해서 비가 오는 날씨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행사나 야외 활동이 계획되어 있는데 비가 올 가능성이 있을 때 주로 공지문에 우천시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우천시 일정이 연기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사용을 합니다.
우천시 논란
네이트 판에서 9년차 어린이집 교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일부 학부모의 이해력이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발언했습니다.
기본적인 공지사항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공지에 대해 질문하는 학부모 때문에 업무에 큰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학부모들이 고집이 세지고,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것 같다며, 섭취, 급여, 일괄 이런 단어 뿐만 아니라 말의 맥락도 파악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내서 공지를 해도 이런 사건이 자꾸만 발생한다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0명, 00명 논란 같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요즘 문해력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데 단순한 이해력 부족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비슷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