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World] 22. 표류자의 수기 Day32

표류자의 수기 Day32 표류자의 수기 Day32 방심했다. 조금 멀리까지 나갔다가 위험한 야행성 팰에게 습격당해 다치고 말았다.이 섬에 사는 팰 무리는 왜 이리들 공격적인 걸까?단순한 자기방어 차원을 넘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공격해온다.예를 들면… 자신들의 우두머리 같은 존재. 각자도생하는 팰들에게는 섬 그 자체라고 봐야 할까?그 우두머리를 지키려는 듯한 어떤 의지가, 그들의 행동에 우러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21. … Read more

[PalWorld] 21. 표류자의 수기 Day30

표류자의 수기 Day30 표류자의 수기 Day30 팰파고스섬에 도착한 지 어언 1개월. 어느새 섬 생활도 익숙해졌다.요즘은 팰 녀석들에게 총의 제조를 맡기며, 장비를 비축하고 있다.팰 몇 마리가 총에 흥미를 보이길래, 팰이 쓸 수 있도록 약간 가공해서 손에 들려주었다.다루는 솜씨가 제법이라 믿음직한 동료가 될 것 같다. 20. 표류자의 수기 Day29 22. 표류자의 수기 Day32 팔월드 수기 스토리 정리

[PalWorld] 20. 표류자의 수기 Day29

표류자의 수기 Day29 표류자의 수기 Day29 유적에서 발견한 기록을 활용해 팰 스피어를 더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팰의 전이 원리를 기반으로 보다 발전시켜, 스피어 자체도 이와 마찬가지로 전이시킬 수 있게 되었다.덕분에 팰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고대인들은 대량의 팰을 한꺼번에 거느리며 관리했었으리라는 상상도, 이제는 충분히 가능했을 법하게 보인다. 19. 표류자의 수기 Day25 21. 표류자의 수기 Day30 팔월드 수기 스토리 … Read more

[PalWorld] 19. 표류자의 수기 Day25

표류자의 수기 Day25 표류자의 수기 Day25 얼마간 팰과 함께 지내며 깨달은 사실인데, 녀석들은 일반적인 번식 행위는 하지 않는 듯하다.그저 수컷과 암컷 한 쌍이 함께 있으면, 시간이 지난 뒤에 알이 발견되는 식이다.그리고 또 하나, 팰의 사체도 어느샌가 사라져 버린다.팰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사라지는가? 온통 의문투성이다. 18. 표류자의 수기 Day22 20. 표류자의 수기 Day29 팔월드 수기 스토리 … Read more

[PalWorld] 18. 표류자의 수기 Day22

표류자의 수기 Day22 표류자의 수기 Day22 대체 저 거대한 팰은 뭐지!?평원 저 멀리까지 가로지르다 보니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팰이 지나가는 모습을 발견했다.화들짝 놀라 황급히 도망쳤지만, 저 팰을 동료로 삼을 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무섭지 않으리라.저렇게 거대한 팰이 존재한다는 건 다시 말해 팰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증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팰이 가진 힘의 … Read more

[PalWorld] 17. 표류자의 수기 Day18

표류자의 수기 Day18 표류자의 수기 Day18 그 후로 탑 주변은 얼씬도 안 하고, 다른 쪽으로 탐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각 지역마다 동굴 같은 장소가 있는 것 같다.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래도 광맥인 듯하다.팰의 힘을 빌려 파낸 구멍일까?끝없는 의문에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지만, 팰 무리는 어디까지고 따라온다.적어도 내가 먹이를 가지고 있는 동안만큼은. 16. 표류자의 수기 Day15 … Read more

[PalWorld] 16. 표류자의 수기 Day15

표류자의 수기 Day15 표류자의 수기 Day15 이런 생각까진 하고 싶지 않았으나, 가지고 왔던 식량도 바닥나고 그렇다고 열매를 먹는 것도 이젠 질렸다.우연히 팰이 팰 고기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정말 맛있겠다… 찝찝한 마음은 들지만, 이런 감정에 휘둘릴 때가 아니다.야생 닭 팰을 손질한 뒤 불에 구워 저녁밥으로 삼았다.너무 맛있다…! 고기를 먹었더니 감격의 눈물이 줄줄 쏟아진다.사람을 해치고 팰까지 해쳤다. 이 … Read more

[PalWorld] 15. 표류자의 수기 Day13

표류자의 수기 Day13 표류자의 수기 Day13 어쩌면 고대인들은 팰과 함께 풍족한 생활을 누렸는지도 모른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그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되었으리라.대규모의 자연재해, 또는 팰이나 자원을 두고 다툼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혹은 탑에서 체험했던 순간 이동. 그 공간 이동을 가능케 하는 모종의 힘(그러고 보니 그 스피어와 같은 원리가 아닐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 Read more

[PalWorld] 14.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오랜 여정 끝에 겨우 탑까지는 도착했다.사실상 고대 문명이 지었음이 틀림없어 보인다. 다만 무슨 목적으로 지었는지는 짐작이 안 간다.팰지움 광석과 마찬가지로 어떤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느껴질 뿐이다.탑 내부의 비석에 손을 대자,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했다!그리고 그 공간에 있던 이들은 거대한 팰과 이를 조종하는 인간이었다.나도 모르게 무서워져 도망 다니다 … Read more

[PalWorld]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잠시 숨 돌리는 동안 다시 녀석들에 관해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갈피가 안 잡힌다.나처럼 외부에서 온 사람의 시점으로 보자면, 이 정도 인원이 있는데도 외부와 정보 소통이 끊긴 것이 영 수상하다.역시 고대 문명의 생존자가 생존 경쟁을 벌인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할지도 모르겠다.어째서 총을 가지고 있는지는 설명이 안 되지만, 독자적으로 제작했다고 추정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