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수기 14. 표류자의 수기 Day12-3

팰월드 수기 14.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오랜 여정 끝에 겨우 탑까지는 도착했다.사실상 고대 문명이 지었음이 틀림없어 보인다. 다만 무슨 목적으로 지었는지는 짐작이 안 간다.팰지움 광석과 마찬가지로 어떤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느껴질 뿐이다.탑 내부의 비석에 손을 대자,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했다!그리고 그 공간에 있던 이들은 거대한 팰과 이를 조종하는 인간이었다.나도 모르게 무서워져 도망 다니다 … Read more

팰월드 수기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팰월드 수기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잠시 숨 돌리는 동안 다시 녀석들에 관해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갈피가 안 잡힌다.나처럼 외부에서 온 사람의 시점으로 보자면, 이 정도 인원이 있는데도 외부와 정보 소통이 끊긴 것이 영 수상하다.역시 고대 문명의 생존자가 생존 경쟁을 벌인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할지도 모르겠다.어째서 총을 가지고 있는지는 설명이 안 되지만, 독자적으로 제작했다고 추정하는 … Read more

팰월드 수기 12. 표류자의 수기 Day12-1

팰월드 수기 12. 표류자의 수기 Day12-1

표류자의 수기 Day12-1 표류자의 수기 Day12-1 다시 탑으로 향하자 또다시 총성이 들려왔다.아무래도 녀석들은 집단으로 움직이며 이 구역을 차지하려는 모양이다.현재는 팰이 나서서 싸우고 있다.여긴 위험하다. 숨어서 행동해야겠다. 11. 표류자의 수기 Day11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팔월드 수기 스토리 정리

팰월드 수기 11. 표류자의 수기 Day11

팰월드 수기 11. 표류자의 수기 Day11

표류자의 수기 Day11 표류자의 수기 Day11 어제는 곧장 도망쳐 버리고 말았지만, 역시 그 탑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장비를 단단히 챙겨서 다시 가 봐야겠다.그렇게 생각할 무렵, 등 뒤에서 총성이 들렸다! 어제 봤던 그 녀석이 날 노리고 있는 게 틀림없다.나도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팰 무리를 총동원해서 녀석에게 반격했다.팰들의 공격이 과한 나머지 녀석을 아예 죽이고 말았지만… … Read more

팰월드 수기 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팰월드 수기 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표류자의 수기 Day10 오늘은 팰 무리를 데리고 조금 멀리까지 나가 보기로 했다.저 멀리 보이던 탑 같은 건물이 대체 무엇일지, 전부터 계속 궁금했기 때문이다.탑을 향해 걸어가다가 다른 인간을 발견해 놀라고 말았다. 말을 걸어 보려 했지만, 그는 다짜고짜 내게 총구를 들이밀었다!이 섬에 사는 사람이니 고대 문명의 생존자…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장비들은 현대인에 가깝다.나처럼 … Read more

팰월드 수기 9. 표류자의 수기 Day8

팰월드 수기 9. 표류자의 수기 Day8

표류자의 수기 Day8 표류자의 수기 Day8 우연히 어느 팰이 사슴처럼 생긴 다른 팰 위에 탑승한 모습을 발견했다.이거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사슴 위에 안장을 얹고 탑승해 보기로 했다.탑승감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이렇게 타고 다니면 탐색 범위도 전보다 넓힐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8. 표류자의 수기 Day6 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팔월드 수기 스토리 정리

팰월드 수기 8. 표류자의 수기 Day6

팰월드 수기 8. 표류자의 수기 Day6

표류자의 수기 Day6 표류자의 수기 Day6 섬에 도착한 뒤부터 줄곧 의문이었던 것은, 바로 저 멀리 보이는 세계수처럼 생긴 나무다.하지만… 저렇게 커다란 나무가 있다면, 아무리 안개가 짙다 한들 섬 외부에서도 충분히 보이지 않았었을까.합당한 가설을 떠올려 보자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된 이유는 단순히 안개 때문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다시 말해, 어떤 작용으로 인해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차단된 것이다.현재로선 팰의 … Read more

팰월드 수기 7. 표류자의 수기 Day5

표류자의 수기 Day5 표류자의 수기 Day5 그 후로 몇 마리의 팰을 동료로 만들었다.양처럼 생긴 팰, 닭처럼 생긴 팰, 고양이처럼 생긴 팰… 팰 녀석들은 각자 잘하는 작업이 있나 보다.녀석들은 제 알아서 작업을 분담하고, 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었다. 이 섬에 존재하던 고대 문명은, 팰과의 협력을 통해 번영을 누렸던 게 분명하다.팰은 모두가 똑똑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분에 넘칠 만큼 … Read more

팰월드 수기 6. 표류자의 수기 Day3

팰월드 수기 6. 표류자의 수기 Day3

표류자의 수기 Day3 표류자의 수기 Day3 섬을 더 열심히 탐색하자, 고대 유적처럼 보이는 장소가 드러났다. 혹시 과거에는 이곳에도 사람이 살았던 게 아닐까?벽화 내용을 해석해 보니, 놀랍게도 이 벽화는 신비한 스피어의 제조법을 나타내는 것이었다!내용에 따르면, 이 섬에서 구할 수 있는 푸른 광석(편의상 ‘팰지움 광석’으로 부르도록 하겠다)을 촉매로 삼아 평범한 나무와 돌을 스피어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이 … Read more

팰월드 수기 5. 표류자의 수기 Day2

팰월드 수기 5. 표류자의 수기 Day2

표류자의 수기 Day2 표류자의 수기 Day2 여기저기 걸어 다니며 탐색하던 중, 신비한 푸른빛을 내뿜는 스피어가 눈에 띄었다.아무 생각 없이 그것을 집어던졌더니, 우연히 근처에 있던 생물이 알 수 없는 빛으로 변하며 스피어에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스피어를 다시 집어 들자, 빨려 들어간 생물이 다시 빛에서 생물로 변하며 나를 향해 미소 지었다.게다가 비바람을 피하려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