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World] 18. 표류자의 수기 Day22

표류자의 수기 Day22 표류자의 수기 Day22 대체 저 거대한 팰은 뭐지!?평원 저 멀리까지 가로지르다 보니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팰이 지나가는 모습을 발견했다.화들짝 놀라 황급히 도망쳤지만, 저 팰을 동료로 삼을 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무섭지 않으리라.저렇게 거대한 팰이 존재한다는 건 다시 말해 팰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증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팰이 가진 힘의 … Read more

[PalWorld] 17. 표류자의 수기 Day18

표류자의 수기 Day18 표류자의 수기 Day18 그 후로 탑 주변은 얼씬도 안 하고, 다른 쪽으로 탐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각 지역마다 동굴 같은 장소가 있는 것 같다.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래도 광맥인 듯하다.팰의 힘을 빌려 파낸 구멍일까?끝없는 의문에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지만, 팰 무리는 어디까지고 따라온다.적어도 내가 먹이를 가지고 있는 동안만큼은. 16. 표류자의 수기 Day15 … Read more

[PalWorld] 16. 표류자의 수기 Day15

표류자의 수기 Day15 표류자의 수기 Day15 이런 생각까진 하고 싶지 않았으나, 가지고 왔던 식량도 바닥나고 그렇다고 열매를 먹는 것도 이젠 질렸다.우연히 팰이 팰 고기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정말 맛있겠다… 찝찝한 마음은 들지만, 이런 감정에 휘둘릴 때가 아니다.야생 닭 팰을 손질한 뒤 불에 구워 저녁밥으로 삼았다.너무 맛있다…! 고기를 먹었더니 감격의 눈물이 줄줄 쏟아진다.사람을 해치고 팰까지 해쳤다. 이 … Read more

[PalWorld] 15. 표류자의 수기 Day13

표류자의 수기 Day13 표류자의 수기 Day13 어쩌면 고대인들은 팰과 함께 풍족한 생활을 누렸는지도 모른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그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되었으리라.대규모의 자연재해, 또는 팰이나 자원을 두고 다툼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혹은 탑에서 체험했던 순간 이동. 그 공간 이동을 가능케 하는 모종의 힘(그러고 보니 그 스피어와 같은 원리가 아닐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 Read more

[PalWorld] 14.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표류자의 수기 Day12-3 오랜 여정 끝에 겨우 탑까지는 도착했다.사실상 고대 문명이 지었음이 틀림없어 보인다. 다만 무슨 목적으로 지었는지는 짐작이 안 간다.팰지움 광석과 마찬가지로 어떤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느껴질 뿐이다.탑 내부의 비석에 손을 대자,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했다!그리고 그 공간에 있던 이들은 거대한 팰과 이를 조종하는 인간이었다.나도 모르게 무서워져 도망 다니다 … Read more

[PalWorld]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표류자의 수기 Day12-2 잠시 숨 돌리는 동안 다시 녀석들에 관해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갈피가 안 잡힌다.나처럼 외부에서 온 사람의 시점으로 보자면, 이 정도 인원이 있는데도 외부와 정보 소통이 끊긴 것이 영 수상하다.역시 고대 문명의 생존자가 생존 경쟁을 벌인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할지도 모르겠다.어째서 총을 가지고 있는지는 설명이 안 되지만, 독자적으로 제작했다고 추정하는 … Read more

[PalWorld] 12. 표류자의 수기 Day12-1

표류자의 수기 Day12-1 표류자의 수기 Day12-1 다시 탑으로 향하자 또다시 총성이 들려왔다.아무래도 녀석들은 집단으로 움직이며 이 구역을 차지하려는 모양이다.현재는 팰이 나서서 싸우고 있다.여긴 위험하다. 숨어서 행동해야겠다. 11. 표류자의 수기 Day11 13. 표류자의 수기 Day12-2 팔월드 수기 스토리 정리

[PalWorld] 11. 표류자의 수기 Day11

표류자의 수기 Day11 표류자의 수기 Day11 어제는 곧장 도망쳐 버리고 말았지만, 역시 그 탑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장비를 단단히 챙겨서 다시 가 봐야겠다.그렇게 생각할 무렵, 등 뒤에서 총성이 들렸다! 어제 봤던 그 녀석이 날 노리고 있는 게 틀림없다.나도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팰 무리를 총동원해서 녀석에게 반격했다.팰들의 공격이 과한 나머지 녀석을 아예 죽이고 말았지만… … Read more

[PalWorld] 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표류자의 수기 Day10 오늘은 팰 무리를 데리고 조금 멀리까지 나가 보기로 했다.저 멀리 보이던 탑 같은 건물이 대체 무엇일지, 전부터 계속 궁금했기 때문이다.탑을 향해 걸어가다가 다른 인간을 발견해 놀라고 말았다. 말을 걸어 보려 했지만, 그는 다짜고짜 내게 총구를 들이밀었다!이 섬에 사는 사람이니 고대 문명의 생존자…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장비들은 현대인에 가깝다.나처럼 … Read more

[PalWorld] 9. 표류자의 수기 Day8

표류자의 수기 Day8 표류자의 수기 Day8 우연히 어느 팰이 사슴처럼 생긴 다른 팰 위에 탑승한 모습을 발견했다.이거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사슴 위에 안장을 얹고 탑승해 보기로 했다.탑승감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이렇게 타고 다니면 탐색 범위도 전보다 넓힐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8. 표류자의 수기 Day6 10. 표류자의 수기 Day10 팔월드 수기 스토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