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하고 나서 1주일 정도 지나서 평소와 뭔가 다른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임신의 극초기 증상인 것을 모르고 무심코 넘겼다가 언제부터 아랫배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서 식욕도 떨어지고 몸이 쉽게 피곤해 집니다. 아래에서 관계후 일주일 임신증상, 임신 중 관계를 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 관계
임신 중 관계는 출산하기 전 한 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해도 됩니다. 다만, 전에 유산, 조산을 했었다면 임신한 직후 한 달은 격렬한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사람에 따라서 일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2주차 증상이 1주차에 발생하는 등 증상이 미리 나타날 수도 있으니 해당 주차 증상이 없다고 해서 임신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1주
임신 극초기 증상 1주차에는 주로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해 감기나 몸살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미열
임신 극초기에는 기초 체온이 올라서 미열이 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곤함
몸에서 요구하는 에너지가 많아져서 평소보다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자궁에 피가 많이 필요하면서 혈액이 자궁으로 몰려 몸이 활동적이 되기 때문에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빈혈
자궁에 피가 많이 필요해지는데 그에 맞는 영양분이 부족하면 빈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2주
착상혈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생기는 피가 착상혈입니다. 착상혈은 분홍색이나 갈색으로 1~3일 정도 지속적으로 피가 나옵니다.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
생리는 1주일 정도 지속되고 양도 많은데 착상혈은 아주 적게 나옵니다. 피의 색도 달라서 평소와 색이 다르고, 양도 적게 나온다면 착상혈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아랫배 통증
자궁에 수정란이 착상을 하면서 자궁이 수축해 아랫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임신을 하면서 가슴이 커지는데 이때 가슴을 건드리면 통증을 느낍니다. 임신 극초기부터 6~7개월차까지 커지는데 이때까지 계속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입덧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오거나 구토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덧의 종류에는 냄새만 맡아도 입덧하는 경우, 식욕이 왕성해지며 안 먹으면 입덧하는 경우, 음식을 먹으면 입덧하는 경우, 양치할 때 입덧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아주 적은 사람들이 입덧을 합니다.
임신 테스트기
임신 진단 테스트기라고도 하는 임테기는 2주차 이후부터 사용해야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그 이전에도 사용해도 임신이라고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은 2주차 이후부터 정확도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약국에서 팔고 있는데 개당 5천원 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편의점과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정확도가 100%는 아니지만 두줄이 나오면 높은 확률로 임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임테기 결과가 의심스럽다면 꼭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C라고 적힌 부분에 선이 생기지 않으면 임테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T라고 적힌 부분에 선이 희미하게 생겨도 재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