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본점 빵 나오는 시간, 추천 빵

대전의 성심당이 매우 유명해서 대전을 성심시라고 부르는 현상까지 나왔습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건데 본점을 가면 대기줄이 상당히 깁니다. 잘못 입장하면 빵 나오는 시간과 텀이 많이 생겨 시그니처 빵들은 구경도 못해보고 다른 빵들로 가방을 가득 채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춰 유명하다는 빵 구입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성심당 빵 종류
성심당 빵 종류

성심당 유명한 빵 추천

성심당에는 유명한 빵들이 많습니다. 다른 빵집에서는 볼 수 없는 오리지널 빵들도 많아서 오리지널 빵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른 빵들도 퀄리티가 높아서 괜찮기는 하지만 대전에 자주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리지널은 꼭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빵

성심당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성심당에 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잘 팔리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부추빵은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없어져서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추지 않으면 구하기 힘들 정도로 빨리 팔립니다.

부추빵은 다른 빵들과 함께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금방 판매가 되니 원하는 세트가 아니더라도 부추빵이 있으면 집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을 잘못 맞추면 세트로 구성된 것 중에 부추빵이 포함된 세트만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튀소세트 (튀김소보로 6개)
  • 튀소더블 (튀김소보로 12개)
  • 반반세트 (튀김소보로 3개, 부추빵 3개)
  • 일석이조 (튀김소보로 6개, 부추빵 6개)
  • 형제세트 (튀김소보로 3개, 튀소구마 3개)
  • 형제더블 (튀김소보로 6개, 튀소구마 6개)
  • 삼총사 (튀소구마 2개, 부추빵 2개, 튀김소보로 2개)
  • 삼총사 더블 (튀소구마 4개, 부추빵 4개, 튀김소보로 4개)

부추빵을 구매하고 바로 먹지 않고 집에서 식고 난 뒤에 먹을 때에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데운 후 먹으면 부추향이 확 살아나니 렌지에 돌린 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튀김소보로

부추빵과 더불어 제일 잘 팔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팥이 들어간 소보로를 튀긴 것이 튀김소보로이고 고구마가 들어간 소보로를 튀긴 것은 튀소구마라고 합니다. 부추빵과 세트로 구매하면 가성비 좋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느끼한 것을 안 좋아하시면 약간 비추천하는 빵입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우유랑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이 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바로 먹으면 갓 튀겨진 튀소를 느끼한 맛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먹으면 음료가 없어도 기름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명란바게트

바게트에 명란이 들어가 있는 빵입니다. 바게트 사이에 명란을 넣어 구운 제품입니다. 명란바게트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해서 구매에 제한이 있습니다. 1인당 5개여서 널널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짭짤한 맛을 좋아하시면 명란바게트는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명란바게트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찍어먹거나 달걀후라이 반숙을 같이 먹거나 구운 김에 싸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명란바게트가 너무 식으면 오븐이나 토스터기, 에어프라이어,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서 갓 구운 것처럼 드실 수 있습니다. 토스터기에는 3~4분 정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180도로 예열하고 3분만 돌리면 좋습니다. 후라이팬에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앞뒷면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제품에 따라서 화력이 다르니 중간에 한번 확인을 해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빵이 너무 딱딱해지면 분무기로 물을 조금 뿌린 후 구우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보문산 메아리

부추빵, 튀김소보로, 명란바게트와 함께 성심당에서 제일 잘 팔리는 4대 천왕중 하나입니다. 보문산 메아리는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는 크기로 페스츄리의 일종입니다. 작은메아리라고 하는 작은 크기 버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페스츄리라 손으로 작게 뜯어서 먹기 좋습니다. 작게 뜯어서 치즈를 싸서 먹어도 좋고 고기를 좋아한다면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싸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상추나 양배추 같은 채소와 함께 먹기도 좋습니다.

커피나 우유와 곁들이기도 좋은 빵입니다. 저는 심심한 빵보다 고기나 채소가 곁들여져 있는 빵을 좋아해서 보문산 메아리에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먹기에 좋다고 느꼈습니다.

성심당 본점 빵 나오는 시간

성심당은 매일 오전 8시에 오픈합니다. 오픈하고 나서 빵마다 나오는 시간이 다릅니다. 그래서 원하는 빵을 노린다면 시간에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 부추빵 : 오전 8시 30분
  • 튀김소보로 : 오전 8시
  • 초코 튀소 : 오전 9시 30분
  • 명란바게트 : 오전 8시
  • 보문산 메아리 : 오전 8시
  • 샌드위치 : 오전 11시

사람이 붐비는 시간이 평일은 오후 1시~2시, 오후 5시~6시입니다. 이 때는 이미 만들어둔 빵들이 매진되어 없는 빵이 많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후 1시 이후로는 계속 사람이 많습니다. 빵이 다 팔려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어서 약 30분 간격으로 다시 채워지니까 조금 더 기다리면 원하는 빵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빵 제조 마감시간이 오후 5시로 성심당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하지만 이미 생산된 빵들로 판매를 해서 인기 있는 빵들은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