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퀸즈갬빗

퀸즈 갬빗은 기물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특별한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퀸, 룩, 나이트, 비숍의 그림이 있는 12장의 덱을 받아서 맵에 자신의 기물을 배치하게 됩니다. 이후 카드를 사용하여 기물을 움직이고 토큰을 획득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룰은 간단하지만 전략적인 요소가 빚어내는 독특한 맛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퀸즈갬빗

보드게임 정보

  • 디자이너: Rebecca Bleau, Nicholas Cravotta
  • 출판사: Asmodee Italia
  • 출시년도: 2021년
  • 인원: 2~4인(추천 2~3인)
  • 플레이 시간: 15분
  • 장르: 추상 전략 보드게임

컴포넌트

  • 갬빗 4개
  • 펀칭타일 1장
  • 체스 토큰들 (퀸, 비숍, 룩, 나이트)
  • 준비 카드 4장
  • 개인 갬빗 카드 4세트 (총 12장씩)

규칙

  1. 게임 준비 단계: 카드 더미에서 카드 5장을 뽑아 원하는 카드 3장을 선택하여 뒷면이 보이도록 내려놓습니다. 카드를 내려놓은 후에는 카드 앞면을 다시 볼 수 없어서 기억력이 중요합니다.
  2. 이동 계획 세우기: 갬빗 카드를 사용해 기물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세웁니다. 이 게임은 상대와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여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합니다.
  3. 차례 진행하기: 자신의 차례가 되면 가장 왼쪽 카드를 공개하고 해당 카드의 종류에 따라 자신의 갬빗을 움직입니다. 기물이 이동한 바닥에 있는 체스 토큰을 획득하여 점수를 얻습니다.
  4. 갬빗 움직임: 퀸, 비숍, 룩, 나이트 갬빗은 각각 다른 움직임을 가집니다.
  5. 게임 종료: 게임판에 체스 토큰이 모두 사라지면 게임을 종료하고 획득한 점수를 모두 더해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동점일 경우에는 차례를 더 늦게 진행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평가

강점

  • 프로그래밍 게임과 전략적인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체스 테마와 상호작용에 의한 실제 체스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타임이 짧아서 부담없이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약점

  • 프로그래밍 게임이므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 획득하는 기물이 체스말이 아니라 토큰이기에 살짝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퀸즈 갬빗은 추상 전략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프로그래밍과 전략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 매커니즘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체스 테마와 토큰을 활용해 체스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상대와의 상호작용과 전략적인 운용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비슷한 보드게임

  • 체스: 가장 유명한 추상 전략 게임으로, 8×8의 판에 여러 종류의 기물을 놓고 상대방의 왕을 체크메이트하는 게임입니다. 퀸스 갬빗과 비슷한 점은 체스판과 기물의 움직임이 같다는 점입니다.
  • 온리폰: 체스의 변형 게임으로, 6×6의 판에 폰만을 놓고 상대방의 말을 모두 잡거나 상대방 진영에 도착하는 게임입니다. 퀸스 갬빗과 비슷한 점은 폰의 움직임과 승리 조건이 같다는 점입니다.
  • 로보 랠리: 로봇들이 경주하는 프로그래밍 게임으로, 카드를 이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계획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게임입니다. 퀸스 갬빗과 비슷한 점은 카드를 뒤집어서 움직이는 프로그래밍 메커니즘이 같다는 점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